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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 2020년 할로윈 파티 금지

by 내사랑내사랑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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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온 문화인 할로윈과 할로윈 파티.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를 할 수 없지만 한국에서도 유독 할로윈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할로윈 문화가 좀 더 다양하고 색채로운 국가에서 오래 살았거나 아니면 그런 국가의 교포이거나 그런 경우의 사람들은 좀 이해가 가는데 실제 할로윈의 기원이나 의미도 잘 모르면서 그냥 할로윈 파티라고 술 마시고 떠들고 그런 할로윈만 아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사실상 예전과 같은 할로윈은 물 건너갔다고 본다. 

 

할로윈은 항상 10월 31일이다. 올해 2020년 할로윈은 이제 약 1달 정도가 남아있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할로윈 

몇 년 전 할로윈날에 이태원에 술 약속이 있어서 갔던 적이 있다. 정말 지하철을 내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태원 지하철역에서부터 길거리에 한국인과 외국인 섞여 엄청난 인파가 있었다. 2020년 월드컵 이후로 개인적으로는 처음 본 광경. 그만큼 한국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것을 실제로 느꼈다. 예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기 전에는 사실 뭐 할로윈 파티나 크리스마스나 상관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체에 대해 아무런 제제나 불안을 호소하는 일이 없었지만 올해 2020년은 코로나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 2020년 할로윈은 예전하고 달라질 것이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고 아직 할로윈까지는 1달 정도의 시간이 남았으니 그 사이에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할로윈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전 할로윈같이 수천 수만명이 길거리에 나와 모이는 짓은 제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차피 정부에서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겠지만 이번 할로윈에는 되도록 여러 명이 모여서 할로윈 분위기 낸다고 파티하고 할로윈 의상 갖춰서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말고 각자 집에서 가족이나 연인하고 할로윈 분위기를 내든지 하는 것이 좋겠다. 코로나 할로윈은 집에서 보내는 것으로 하자. 

 

코로나 할로윈 파티나 행사 금지

이런 시국에 할로윈 파티를 하겠다고 설치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당장 내일 백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10월 31일 할로윈에는 국가에서 할로윈과 관련한 모임이나 작은 이벤트 등 모든 것을 사전에 차단하면 좋겠다. 한국 할로윈 파티에 또 하나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인데 또 이게 사람이 술이 들어가면 마스크 착용이고 뭐고 먼 나라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할로윈만 되면 서울 아니 전국의 모든 클럽이 할로윈 분위기를 내지만 현재는 많은 지역에서 클럽과 같은 유흥 시설에 집합 금지가 걸려 있는 상황이니 클럽에 할로윈을 즐기러 수많은 사람이 오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코로나 할로윈이라는 말은 잘하면 2021년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모르겠다. 좀처럼 코로나 종식이 잘 보이지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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